신불사 - 저소득 가정 아동 31세대 장학금 지원 > 신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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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불사에서 지난 2월 25일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습니다.

신불사 자비회는 올해로 14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하며 2018년 무술년에는 장학생 31명에게 3천 7백 2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31명의 장학생과 울산광역시곰두리봉사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울산지대, 참실천미래봉사대,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울산협회, 울산 울주경찰서·남부경찰서 등 100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신불사 자비회는 일회성이 아니라 인연을 맺은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백 2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장학금 재원은 300 여명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후원금의 투명성을 위하여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비회원들은 장학금 지원 기부에 한 치의 의혹도 없으며, 장학생들은 신불사는 물론 장학생 추천과 관리에 도움을 주신 봉사단체와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년 제 14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증서 외에도 각 봉사단체들의 후원품(문화상품권)과 신불사 자비회 회원의 후원물품(음료와 간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후원물품(텀블러,치약칫솔세트)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습니다.

장학금 수혜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조손·다문화·탈북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며, 도움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