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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태국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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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선원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3-03-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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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사 태국 성지순례

울산 신불사(주지:혜성)에서는 2017년 11월 19일 ~ 2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혜성스님과 신도 27명이 태국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일정별로 다녀온 곳을 정리해 보았다.

순례 첫째날은 방콕 왓 보웨니웻 비하라 (태국 부승왕 담와라라자 스님이 계신 사원)을 방문하여 부승왕님을 친견하고 방콕 왕궁과 왕궁에 속한 사원으로 왕이 관리하는 왓 프라깨오(에메랄드 사원)을 다녀왔다.

다음 방문지인 왓포 사원은 거대한 와불(길이46m, 높이15m로 특히 발 크기가 폭 5m, 높이3m로 삼라만상을 표현해 놓았다)이 모셔진 사원으로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고 왓 아룬(새벽사원)은 방콕 왕궁 건너편 짜오프라야 강 톤부리쪽에 있는 사원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불탑이 아름다워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2일차 순례지는 아유타야로 왓 야이차이몽콘(등신불사원)으로 초대왕인 우통(U-Thong:라마티보디 1세)이 스리랑카(실론)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승려들의 명상수업을 돕기 위해 세운 사원이다.

왓 프라 마하탓는 라마 공원 동쪽에 위치하며 1384년에 나레수엔 왕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아유타야에 있는 프랑(크메르 양식의 탑)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 왓 라차부라나는 아유타야 7대 왕과 동생의 화장터 위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상당한 보물이 묻혀있다.

왓 파람은 1648년경 아유타야시대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란나양식의 불당이 이 사원의 보물이다. 가까운 곳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으나 중국풍이 곳곳에서 보인다. 왓 탐마까이 담마까야 사원은 거대한 크기와 현대적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1970년에 세워져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100만개의 불상,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 등이 돋보인다. 약 100에이커(약 40만4,700㎡)로 유럽 남부 국가인 모나코 면적의 2배에 달한다. 150만평 부지에 무려 3000명의 스님들이 수행하고 총 100만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도량이다.

마지막 3일차 순례지는 파타야로 황금절벽사원이 있다. 이 사원은 거대한 돌산의 한쪽 면을 깍은 절벽에 만들었다. 높이 109m, 폭 70m의 불상이 황금으로 그려져 있는데 사용된 황금의 양이 약 3톤에 육박한다고 한다. 멀리서 보아야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왓찐 사원은 중국사원으로 태국에 있는 많은 중국 사원 중 규모가 가장 큰 사원이고 왓얀나 사원은 1976년 건축을 시작해 무려 4년에 걸쳐 완성된 사원으로 카쩐의사가 푸미폰 국왕에게 헌납한 큰 규모의 아름다운 사원이다.

3일차 파타야에서는 휴양 시간이 넉넉했던 부처님의 발자취를 느끼며 휴양도 즐길 수 있었던 즐거운 성지순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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