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원

사찰소식 상락향 수도원 상락향

가람


대웅전(大雄殿)


석가부처님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님이 모셔져 있고 천수관음탱화가 전면에 모셔져 있으며 좌측에는 신장 우측에는 신도님들의 조상들을 천도하는 미타삼존불 탱화가 모셔져 있다.




삼성각(三聖閣)


인생이 가는 길에 바로가는 길과 돌아가는 길이 있듯이 불교 신앙에도 방편과 전실이 있다. 칠성, 독성, 산신 3성은 재래 인도와 중국, 한국의 민속신앙으로서 불교에 포섭된 방편교의 하나이다. 상락향수도원의 창건 6주년을 맞이하여 삼성각을 새로 짓고 탱화를 봉앙하오니 믿는자의 복전이고 고해 중생의 해탈 방편이 될 것이다. 또한 삼성각 내부에는 조사단이 있는데 김동화박사, 권퇴경박사, 김잉석박사, 기산 임석진 대화상, 춘곡대화상, 해안스님, 조종현대종사, 안덕암대종사, 김대은스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대안미륵불(大安彌勒佛)


미륵불은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입멸하신 뒤 56억 7천만년 뒤에 세상에 출현하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제도하지 못한 중생들을 마지막으로 제도 한다고 알려져 있는 부처님이다. 우리 마음 가운데에 5욕(欲) 3독(毒)을 버리고 육도만행(六度萬行)을 실천하여 7식(識)이 정화되면 우리의 눈·귀·코·혀·몸·뜻에서 산미륵이 탄생되어 한발짝 옮기지 않고도 용화세계(龍華世界)를 친견하게 된다 하였다.




종고각(鐘고閣)


종각에는 3천관이나 되는 큰 종이 있는데 기둥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져 있다. 종소리 듣고 번뇌는 끊어지고 지혜는 자라나 깨달음을 얻으라 지옥은 여의고 3계를 벗어나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하기 원한다 통설에 종은 지옥 중생을 위해 치고, 운판(雲阪)은 하공 중생을 위해치며, 목어(木魚)는 수부(水夫)중생을 위해 치고, 북은 축생을 위해 친다고 한다.




삼천불조(三千佛祖) 오십삼불(五十三佛)


3천조불이란 과거 천불, 현재 천불, 미래 천불의 조상이 된다는 말인데, 이들 3천 부처님의 조상이 되는 분들이 모두 53명이 되므로 53불이라 한다.




세계최대 석조여래와불사유상


세계 최대의 석조여래와불사유상 조성은 1998년 활안 한정섭 법사님께서 미얀마을 다녀오면서부터 구상된 것이다. 남방불교의 불상들을 보면 대부분 서서 있지 않으면 앉아있고 또 누워계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모두 이것은 부처님의 일상생활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이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좌선하다가 탁발가면 집집의 중생들을 살피시니 앉아있을 틈이 없었다. 그리고 상담자들을 맞아 법문하시고 누워 계시더라도 평화스럽게 잠을 잤다. 세상 사람들은 하루 세끼 먹고도 부족하여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누워 잘 때까지도 평화스런 잠을 자지 못해 꿈속에서 번뇌망상을 일으키고 있다. 상락향에는 전래로부터 영축산 중턱에 큰 바위가 두 개 있었는데 이 두 개의 바위를 연결만 시켜 불상을 조성하려 구상한 것이 높이 12m 길이 38m의 와불이 된 것이다.




황금 법신탑


여러 보살님들의 서원으로 이루어진 황금 법신탑은 높이 21m로 부처님 사리를 모신 황금탑으로 탑의 내부는 근본불교관으로서 태국부처님과 불서들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