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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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이여, 가히 찾기 어렵도다.
너그러울 때는 법계에 두루하고
좁을 때는 바늘 끝도 용납하지 않는다.
나는 본래 마음을 구하고 부처를 구하지 않는다.
3계가 비어 物이 없는 줄 안 까닭이다.
부처가 되고자 하면 다만 마음을 구하라.
저 마음 마음이 부처다.
네 본래 마음을 구하여 스스로 가지되
마음 알기를 기다리지 말라.
불성은 마음 밖에서 얻는 것이 아니니
마음이 나면 죄가 생긴다.
내가 이 땅에 온 것은 법을 전하여 迷情을 구하기 위한 것.
한 꽃에 다섯 잎이 피었으니 결과는 저절로 이루어지리라.
⊙활안큰스님 編著 禪의 聖書 혈맥론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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