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선원 점안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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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수요일 충북 영동 백장선원에서 삼존불 점안법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상락향에서 공부하시던 도암스님께서 고향에서 수행정진의 원을 세워
손수 도량을 직접 장엄하셨습니다.
코로나19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서 조촐하게 법회를 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 "백장스님은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굶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는 것을 만고의 철칙으로 알고
지내셨다"고 하여 백장스님처럼 되라고 사찰이름을 백장선원이라고 지어주셨답니다.
두산스님, 법성스님께서 의식을 하시고 큰스님께서는 도암스님의 공부가 향상일로(向上一路)
하라고 법문을 하시면서 백장선원과 스님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열심히 정진하시고 또한 부처님의 가피가 듬뿍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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